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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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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인사말

한국이론사회학회 회원 여러분께,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인사 올립니다.

올해 한국이론사회학회의 신임회장을 맡게 된 김환석입니다.

 

그동안 너무나 훌륭하신 여러 회장님과 임원진 그리고 회원님들의 노력으로 우리 학회는 이제 사회이론 분야의 대표적 학회로 성장하였고 사회이론의 연구를 통해 한국사회(그리고 세계)의 다양한 현상과 문제를 설명하고 처방할 수 있는 학문적 토대를 쌓아 왔습니다.

 

이러한 우리 학회의 신임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니까 저 개인적으로는 물론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동안 학회에서 쌓아온 업적과 성과에 저의 부족한 능력으로 누를 끼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두려운 마음이 생기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현재 제가 가진 모든 능력을 바쳐 우리 학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것만은 진심으로 약속을 드리오니, 회원 여러분께서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보아 주시고 또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오늘날 세계와 한국사회는 다양한 경제적 위기(금융위기, 가계부채, 실업 등), 정치적 위기(테러리즘, 인종주의, 극우포퓰리즘, 박근혜 게이트 등), 생태적 위기(기후변화, 생물 멸종, 조류독감 등), 대규모 재난(지진, 핵발전 사고, 세월호사건 등)에 당면해 있을 뿐 아니라, 급속한 기술적 진보('4차 산업혁명' 등)와 일상적 실천의 변화(범죄와 자살의 증가, 저출산, 고령화 등)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은 사회이론에 의한 올바른 분석과 처방을 요구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기존의 사회이론들이 이러한 문제들을 올바로 진단하고 또 적절한 처방을 제시하는 이론 제공의 역할을 해왔는지 우리가 진지하게 성찰하고 냉정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만일 부족한 점이 많았거나 이제는 뚜렷한 한계를 보이고 있다면 이런 복합적이고 역동적인 현실을 보다 잘 파악하게 만드는 새로운 사회이론의 모색에도 적극 나서야 하는 것이 우리 학회와 같은 사회이론 연구자들의 책임이 아닌가 저는 생각합니다.

 

바로 위와 같은 문제의식 하에서 앞으로 저는 우리 학회의 역할과 지향점을 설정하고 새로운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의 동의와 협력을 구하면서 학회의 활동계획을 세우고 추진해나가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리며, 혹시 잘못하는 점이 있다면 언제나 솔직히 지적하고 꾸짖어 주시기 바랍니다.

 

2017년 1월

김환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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