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께,
2021년 연례학술대회가 11월 20일에 개최예정입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아래]---------
한국이론사회학회는 2021년도 연례학술대회 주제를 “일상, 삶은 계속된다”로 정하고, 이 주제에 적합한 논문을 발표해 주실 신청자를 널리 모집합니다.
● 주제: 일상, 삶은 계속된다
● 일시: 2021년 11월 20일(토) 오전 10시-오후 6시(온오프라인 동시진행)
● 장소: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라재건홀 ((구)헬리녹스홀),B147)
-----------주제설명---------------
2021 한국이론사회학회 연례학술대회
일상, 삶은 계속된다
2020년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사회적 과정이 정상성이라고 여겨왔던 것에서 벗어나는 초유의 경험을 하였습니다. 아직 팬데믹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사실상 벗어날 희망을 섣불리 갖기 힘든 현재 시점에서 <한국이론사회학회>는 “일상, 삶은 계속된다”라는 대주제를 갖고 2021년 연례학술대회를 열고자 합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가운데 일상의 구체적인 삶의 모습에 세심한 관심을 쏟고자 하는 <한국이론사회학회>의 연례학술대회는 기존 국내 사회학 이론가들뿐만 아니라 학문 후속 세대에게 사회학 이론이 가질 수 있는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세부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근대적 삶은 지속될 것인가?
: 근대성의 정의와 그 지속 여부에 대한 다양한 이론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팬데믹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함께 일어나고 있는 사회 변화는 고전 사회학 이론가들에 의해 마련되어 사회학 이론의 토대가 되어 온 근대적 사회상과 인간의 지속성 여부에 대한 질문으로 이끕니다. 나아가 만약 근대성이 지속된다면 예측 가능한 사회와 인간 삶의 모습에 대한 논의, 그리고 만약 지속될 수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고 대안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를 펼치고자 합니다.
2. 팬테믹과 일상
: 코로나 19가 초래한 일상의 변화에 초점을 둔 발표를 모집합니다. 코로나19 발생과 확산 이후 이와 관련된 사회학적 논의들이 나름대로 활발히 이루어져 왔지만, 보다 많은 구체적 측면들을 다양한 이론적 관점을 통해 탐구하는 논의들이 계속 산출돼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취지 아래 코로나19 팬데믹이 초래한 일상의 변화를 논의하는 연구들을 중심으로 구성하고자 합니다.
이상의 주제들을 중심으로 코로나 팬데믹에서 드러나는 오늘날 사회에 대한 성찰과 향후 사회상에 대한 상상, 더 나아가 그간의 사회이론에 대한 성찰과 새로운 이론적 방향성 모색의 시간을 가져보고자 하오니, 많은 회원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전체 주제와 관련된 발표뿐만 아니라, 자유 주제의 발표가 가능합니다.
● 발표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첨부한 발표신청서를 작성하셔서 연구이사 이준석 박사()/권오용 박사( ) 에게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발표논문 중 우수한 논문은 정해진 심사 과정을 거쳐 한국이론사회학회의 학술지 <사회와 이론>(등재지)의 특집호(2021년 가을호 또는 2022년 봄호)에 게재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신청을 바랍니다.
한국이론사회학회 회장 이 종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