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께,
9월 삼토회가 다음주 추석 연휴 이후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9월 한국이론사회학회 삼토회는 두 분의 발표자를 모시고 중민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토론회로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1층의 릴리홀에서 개최됩니다. 발표자로 초빙된 중국 난징 대학교 Zuo Wenmin 교수는 북경대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젊은 학자로서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5년간 초빙교수로 강의했으며 2022년 12월에 <논어와 사회학>을 중국어로 출판했습니다. 발표와 토론은 영어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번 삼토회는 중민재단 주관으로 하버마스의 2019년 기념비적 저서, <또 하나의 철학사>에 담긴 유교·불교 연구를 주제로 2025년 5월 초에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될 국제 학술대회를 준비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유럽중심주의 문제와 함께 동아시아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내년 5월의 하버마스 관련 학술대회에도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미리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4년 9월 21일 토요일 오후 3시 - 6시
장소: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1층 릴리홀
기조발제
"유교와 성찰적 근대성: 제2근대 사회학을 향하여"
Confucianism and Reflexive Modernity: Toward a Second-modern Sociology
(儒家與反思現代性:走向第二現代社会学)
한상진(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
초청발제
"논어와 사회학: 좋은 거버넌스란 과연 무엇인가?"
Analects of Confucius and Sociology: What does Good Governance mean Today?
(論語與社會學:論當今善治之意涵)
Zuo Wenmin(중국 난징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초청발제 토론자
노단경 (중국 북경대 철학박사), 김 란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발표 내용은 첨부파일의 자료집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회원께서는 사전에 참석 가능 여부 메일을 보내주십시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이론사회학회